임신 극초기 증상과 임신테스트기 사용 시기

 

임신을 기다리는 분들은 극초기 증상, 임신테스트기 사용법 등을 궁금해하실텐데요, 많은 분들이 느끼는 임신 극초기 증상과 관련하여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보통 임신의 주수는 전월 생리 시작일을 1주차로 보게 되어 배란이 되는 주는 벌써 3-4주차가 되는데요, 배란이 되고 수정, 착상이 되고 나서야 몸에서 느껴지는 증상이 있으므로 극초기 증상이라고 하면 임신 주수 기준으로 이때는 4-6주차의 증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배란후 ~ 1-2주 후까지의 증상) 즉, 여성 개인의 생리 주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28일 정도의 생리주기를 가지고 있는 여성의 경우 1주차 - 생리, 3주차 -배란, 수정 4주차 - 착상 이라고 가정하면 4주차 이후, 이 다음 생리예정일 전까지의 극초기 증상을 말합니다. 

 

 

 

 

임신극초기 증상

 

배란 후 ~ 1주차 증상은 평소보다 질 분비물이 늘어난다거나, 기초체온이 상승하는 등의 변화가 있습니다. 다만 이때는 착상이 되기 전이거나 된 직후 얼마안되는 기간이므로 95%이상 이 시기 임신 극초기 증상은 못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배란 후 2주차 이후 증상은 간혹 아랫배가 쿡쿡 쑤시는 느낌이나, 허리나 근육통이 아파 생리통과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 입맛이 없거나 피로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합니다. 기초체온이 마찬가지로 올라가있어 몸살기운이 들고, 근육통이 있고 몸이 무겁다. 입맛이 없고 피로감이 몰려올 수 있습니다. 호르몬 변화 때문에 후각이 예민해지고, 감정기복이 커진기도 합니다. 또한, 내분비계 변화로 가슴이 단단해지고 유두가 아프고, 스치기만 해도 아픈 증상이 있습니다. 

 

즉, 임신 극초기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아랫배가 쿡쿡 쑤신다. 

- 기초체온이 올라가있다. (37도 이상) 

- 근육통, 몸살기운 

- 잠이 쏟아지는 기분이 든다. 

- 몸이 무겁다. 

- 가슴이 단단해지고 유두가 아프다. 

- 입맛이 없다.

- 피로감이 몰려온다.

- 질 분비물(냉) 증가

- 후각이 예민해진다.(호르몬 변화)

- 예민해지고, 불안한감정이 든다. (호르몬 변화)

- 착상혈이 비친다. (착상시기) 

 

개인에 따라 위 증상들이 나타날 수도 있고 아~무 증상이 없을 수도 있으므로, 증상이 없다고 걱정하지 말고 가장 정확한 것은 임신테스트기 또는 산부인과 검사이므로 마음을 가장 편하게 먹는것이 중요합니다. 

 

 

 

 

 

임신테스트기 사용시기 

 

관계를 가진 이후 2주차에는 임신테스트기 중 얼리 임테기를 통해 임신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가장 확실한것은 생리예정일에 테스트기를 해보는 것이지만, 그 때까지 기다리기란 하루가 일년같은 기분일거에요. 

임신테스트기에서 임신이 확인된 가장 빠른 경우는 배란 후 8일차에 얼리임테기로 희미한 두줄이 나왔다는 경우도 있고 평소 생리 주기가 길거나 착상이 늦은 경우는 13~14일차에도 희미한 두줄을 봤다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즉, 본인의 배란일을 배란테스트기 또는 주기법 등을 통해 확인하여 이에 맞게 숙제를 하셨다면, 평균 12일정도부터는 얼리테스트기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저도 10일에는 단호박이었던 임신테스트기가 11일에 아주 아주 미세한 두줄이 보이더니, 12일에 좀 더 선명한 두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임신 테스트기의 원리는 임신을 하면 나오는 호르몬인 hCG 호르몬이 테스트기에 감별되어 색의 변화가 되는 원리인데, 임신 초기에 시간이 지날 수록 해당 호르몬은 점점 더 많이 나오므로 착상이 잘 되어 유지되는지를 확인할때 테스트기의 두 선이 점점 잘 진해지는지로 확인을 하는 분도 있습니다. 임신테스트기의 제조 문제 때문에 간혹 오류가 있을 수 있으니, 임신이 나오지 않더라도 시간이 지나고 다른 임테기로 한번더 체크를 하거나, 임신을 확인했다면 병원에 가서 피검사 등으로 임신 여부를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